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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비진도

 

비진도  통영항에서 배로 한 시간 거리에 있다.

이 섬은 오래전 부터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두 개의 섬이 하나처럼  모래사장과 돌들로 이어져서  위에서 보면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통영항에서  일찍 배를 타면 하루 만에  비진도를 트레킹하고 다시 소매물도 까지 볼 수 있다

 

보통 통영항에서 소매물도 가는 배편이 비진도를 거쳐서 간다

물론 비진도 한 곳만 봐도 하루 가  소요될 수도 있다

섬 전체를 트레킹 하면  3시간 정도 걸린다

통영 앞바다의 섬들은 옹기종기 참 재미있는 곳이다

 

섬들은 육지와는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준다

때로는 트레킹 코스 로도 좋고 , 때로는 낚시를 하면서 일박을 해도 좋다

섬 산행을 그리 높지 않아서 누구나 할 수 있다.  

장비나 특별한 옷 차람도 필요 없다,  그저 집에서 입는 옷이면 족하다

 

섬 여행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와서 배를 타는 설렘도 있고, 

통영 앞바다의 섬들은 당일로 거의 다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비진도는 바닷물이 참 맑고 색깔도 이쁘다..  마치 열대 바다처럼

섬 위에서 내려다본 비진도의 마을 모습

배를 타고 낚시를 하는 모습이다. 아닌가?   스쿠버 다이버들인가 보다

 

다도해 에는 참 섬들도 많다..

어릴 때 교과서에 나왔는데 우리나라 섬이 몇 개라고..

나이 들어가면서 높은 산 등산은 힘들고,  섬들이나 하나씩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 밑에 통발이 보이는데,  앞쪽에 있는 건 거제에서 숭어 잡는 통발 같긴 한데....

바다에 구름과 그 그림자들.  

참 평화로운 모습들이다

 

섬의 뒤로 가면 이런 절벽도 나온다..

낚시 배가 아니고 스쿠버 다이버들의 배였다...

비진도의 물속은 어떤 모습일까?

오후에 안개가 걷히면서  하늘과 산들 바다까지 파랗다

비진도의 바다는 상황에 따라서 섬을 가로지르는 모래사장의  앞과 뒤가 달라진다

뒤쪽은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파도가 일지만 

앞쪽은 섬에 가려져서 바람이 없고 때로는 호수처럼 잔잔하다

섬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

 

섬을 거의 한 바퀴 돌고 이제 항구 쪽으로 이동한다

저쪽에 보이는 방파제로....

방파제 끝 부분이 배가 접안하는 곳이다..

저곳에서 소매물도 가는 배를 탈 수도 있다

 

항구로 들어오는 배의 모습... 뒤편의 물결이 아름답다

 

 

물 색깔 하며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섬을 사이에 두고 앞쪽의 잔잔한 바다와  뒤쪽의 파도치는 바다의 모습이 비교된다

비진도....  저녁 해가 떨어질 때는  노을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석양을 바라보며  일박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침 일출도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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