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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한국의 바다 (알려지지 않은곳)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양남 앞바다...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물이 맑고 

경주 , 울산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이렇게 파아란 하늘을 본 게 언제일까?

 

갈수록 미세 먼지로 인해서 하늘은 온통 잿빛이고

이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7 년 전이었다

 

너무나 푸른 하늘과  파란 바다에 끌려서

오래전 사진이지만  올려보고 싶어 진다

 

바다에는 아직 한 여름은 아니지만

윈드 서핑도 하고.. 패러 서핑도 많이들 한다

이 파란 하늘은 어떤 사진의 조작이나  포트 샵 없이 

자동 노출로 찍은 색이다

공기가 맑고 깨끗하면 사진은  있는 그래도 찍어도  잘 나온다

 

 

 

멀리 망망대해가 펼쳐지는 동해 바다는  언제 봐도 남성적인 모습이다

 

 

 

가까이 사는 경주, 울산 주민들이 많이 나온다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도 나누고

신나게 달려보는  페러 서핑족들의 모습도 재미있다

 

 

경북 양남에서 울산 정자를 거쳐 울산 주전 앞바다까지는 

모래사장 보단 검은 작은 자갈돌들이 해변을 메우고 있다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검은 자갈들이다

때로는 사람들이 가정의 어항에 넣으려고 많이들 가져가는 바람에

이제는 많이 없어져 버렸다.

해변의 어떤 자갈이나 모래도 가져가면 처벌을 받습니다.

우리나라의 해변의 자연적인 모습들이 점차 사라지는 게 안타깝다..

 

어민들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방파제를 만들겠지만

몇 집 안 되는 어촌 마을에도 어김없이 방파제들이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한국의 해안선은 이제 자연적인 것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사실  해안선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자꾸만 사라져서 마음이 안타깝다

그 대신 도시인들이 주말에  낚시를 하러 많이들 나온다.

장단점들이 있겠지...

 

 

이곳에서 우측으로 해안을 따라가면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유명한 주상절리가 나온다,  

주상 절리를 찍어둔 사진이 있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없어져 버렸다,  아쉽게도

 

이곳은 바다 구경과 함께 산책로를 따라서 주상절리 구경도 할만하다.

얼마 전만 해도 해안선에 군인들이 지키는 곳이어서  개방이 안되었는데

지금은 개방을 해놓아서 자유로이  다닐 수 있다

 

 

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나가다 보면

갈매기들이 따라온다

새우깡들을 주다 보니 그걸 먹기 위해서

 

통영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욕지도를 가본다

욕지도 바다의 모습들

욕지도는 통영 앞바다에서 가장 크고 가장 멀리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섬들

 

욕지도는  고등어 양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언제든 고등어 회를 먹을수 있다

고등어는 성질이 급하기 때문에 잡으면 바로 죽는다

그래서 도회지 사람들은 좀 처럼 먹기 쉬운 회가 아니다

기름지고 바로 현지에서 잡아서 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욕지도는 큰 섬이기에 차를 도선에 싣고 많이들 간다

차가 있으면 일주 도로도 있어서 편하게 구경을 할수있다

 

해가 떨어지는  마산 구산면 앞바다의 모습

 

통영 앞 바다의 모습

만지도와 연대도

두 섬이 출렁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구개의 섬을 걸어서 본다면  두 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연대도와 만지도의 둘레길

이곳에는 두 섬과의 사이에 출렁다리를 만들어 놓아서

주말이면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온다

 

 

 

연대도에서 바라본 모습들

 

 

노을이 지고 있다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과  섬 들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우리나라의 섬들 아름다운 곳이 참 많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섬들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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