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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진도 비진도 통영항에서 배로 한 시간 거리에 있다. 이 섬은 오래전 부터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두 개의 섬이 하나처럼 모래사장과 돌들로 이어져서 위에서 보면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통영항에서 일찍 배를 타면 하루 만에 비진도를 트레킹하고 다시 소매물도 까지 볼 수 있다 보통 통영항에서 소매물도 가는 배편이 비진도를 거쳐서 간다 물론 비진도 한 곳만 봐도 하루 가 소요될 수도 있다 섬 전체를 트레킹 하면 3시간 정도 걸린다 통영 앞바다의 섬들은 옹기종기 참 재미있는 곳이다 섬들은 육지와는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준다 때로는 트레킹 코스 로도 좋고 , 때로는 낚시를 하면서 일박을 해도 좋다 섬 산행을 그리 높지 않아서 누구나 할 수 있다. 장비나 특별한 옷 차람도 필요 없다, 그저 집에서 입는 옷이면 족하.. 더보기
진주성 and 남지 유채꽃 진주성을 갔습니다. 임진왜란 때 김시민 장군과 논개를 상징하는 진주성 촉석루 진주성(晋州城)은 삼국시대에는 거열성, 통일신라시대에는 만흥 산성, 고려시대에는 촉석 성, 조선시대 이래로는 진주성 또는 진양성(晋陽城)으로도 불렸다 1591년 7월 경상도관찰사 김수가 일본의 침공에 대비하여 진주성을 수축하고 취약한 동쪽 부분을 확장하여 쌓았으나 그 지역은 지반이 약하여 결과적으로 임진왜란 중에 방어에 지장을 초래했다. 1593년 진주성을 함락시킨 일본군은 성을 무너뜨려 평지를 만듦으로써 진주성의 흔적을 지웠다. (참조 글) 진주성을 둘러싸고 있는 남강의 모습 아름다운 진주 시의 모습들 제1차 진주성 전투: 1592. 10. 05~1592. 10. 10 임진왜란 초기에 일본군의 기습적 공격에 미처 전열을 정비하.. 더보기
타이페이 타이완 가족여행 타이베이 여행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처음에는 집사람하고 한번 그리고 이번은 대 가족이다. 아들, 손자, 조카 집사람 6명이서 여행을 했다 경비 절약을 위해서 대구에서 늦은 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타이베이 도착 시간이 자정을 넘는 시간이어서 고민이 많이 되었다. 어린 손자까지 동행이라서 교통편이나 숙소도 문제가 많았다. 일단 숙소는 호텔보다는 에어비엔비가 나을 것 같아서 미리 예약을 해두고 문제는 늦은 시간에 타이베이에 도착하므로 교통편이 걱정이었다, 여러 가지로 알아본 결과 몇 군데 대만 여행사에서 픽업 시스템이 이었고, 마침 내가 예약해둔 에어비엔비 숙소 주인과 메일을 주고받다가 숙소 주인의 소개로 픽업 차량을 구할 수 있었다. 천만다행이었다, 만약에 택시를 타고 갔거나 다른 방법을 이용했다면 .. 더보기
규슈 지방 여행 규슈 지방 후쿠오카 유후인 벳부 구마마토를 여행하기 위해 부산에서 페리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지금 사진과 글은 수년전 여행기입니다 부산 - 후쿠오카 페리 선착장 지금은 물론 국제 여객선 선착장이 새로 만들어서 약 1km 정도 이동한 옛 부산 2 부두 근처입니다 부산에서는 규슈를 오가는 여러 종류의 배편이 있습니다. 저녁에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는 대형 여객선 카멜리아호. 이 배는 대형 여객선으로 다다미 방에서부터 침대방 까지 여러 종류의 객실과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심지어 대중목욕탕까지.. 그리고 비틀 호 초 고속으로 주파하여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 단 3시간 만에 도착하는 쾌속선입니다 우리는 비틀 호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하카타 항에 내려서 항 주변을 구경하고 버스를 타고 후쿠오.. 더보기
여수 앞 바다의 아침 노을 올 일월 중순쯤입니다. 여수 디오션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 일찍 나오다가 이런 관경을 봤습니다. 저녁놀은 많이 보았지만.. 이런 모습의 아침놀은 처음입니다.. 바다 앞 쪽이 서서히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마침 적당한 구름이 하늘 위에 떠 있었고..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차를 세우고 핸드폰으로 열심히 찍었습니다. 시간이 조금씩 지날수록 하늘은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갔습니다. 온통 황금빛 색깔... 붉은빛의 아름다운 색을 연출합니다. 주위마저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노을은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건 처음입니다. 거의 절정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환상의 세계에 빠진 듯합니다. 아침 일찍 디오션 라운딩이 있는데 아침놀에 반해서 시간도 지체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건 문제.. 더보기
남해 한려수도 와 상족암 통영의 이순신 공원을 거쳐서 고성 상족암을 갔습니다. 그곳은 공룡의 발자국으로 유명합니다.. 바닷길을 따라서 산책로도 만들어져 있고 가족들과 중생대의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순신 공원의 모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통영 앞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이순신 공원은 통영 동피랑에서 내려다 보면 왼쪽입니다.. 잘 가꾸어진 공원으로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해가 떨어질 떄의 통영 산양읍 앞바다..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지금쯤 이순신 공원에 가면 바다와 잘 가꾸어진 꽃밭 시원한 바람 아름다운 풍경 모두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순신 공원에서 내려다 보는 통영 앞바다.. 멀리 한산섬이나 비진도로 가는 뱃길이 보입니다 이순신 공원의 정자 ... 저곳에서 통영 앞바다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이곳은 고성 상족.. 더보기
한산섬 제승당 가족 여행으로 한산도 제승당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도 내려오고 경기도... 울산 여러 곳에서 만난 동서, 처제, 장모님 국내에서는 한려수도 해상공원도 볼만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한산섬으로 갑니다.. 보통은 통영항 보다 통영대교를 건너서 좌회전을 하면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타는 곳을 지나 한산도를 가는 전용 항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산섬 가는것이 훨씬 편리하고 배 시간도 자주 있습니다. 우리는 통영항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통영항에서 거의 모든 섬으로 배를 운항하였으나 지금은 많이 세분화되었습니다.. 통영대교를 건너면 산양면으로 접어듭니다.. 이곳 오른쪽으로 돌면 욕지도. 연화도. 방향으로 가는 배들이 있고 근처에 있는 출렁다리로 유명한 만지도, 연대도 가는 배도 조.. 더보기
안동 도산 서원 여행 안동 도산서원을 가려면 안동을 먼저 가야 한다... 안동에는 유성룡 선생의 병산서원과 함께 유명한 퇴계 이황 선생의 도산서원이 있다. 두 곳은 서로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어서 동선이 맞지는 않다. 하지만 안 동하면 볼거리가 많아서 두 번에 나누어서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오늘은 도산서원으로 갑니다 우선 중앙선 기차를 이용하면 안동역에서 내려서 시내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만약에 버스를 이용한다면 서 안동 쪽에 정류장이 있어서 그곳에서는 병산서원이나 하회마을을 둘러보는 게 좋다 깔끔하게 정리가 된 안동시내의 모습... 이런 곳은 최근에 만들어진 차 없는 거리의 모습이다.. 물론 안동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안동 재래시장이 나온다 바로 유명한 안동 찜닭 집들이 줄지어있고, 길거리 음식 하며 볼거리 먹거리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