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쥐 나시족 양쯔강상류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마고도 트레킹 10 선착장을 어렵게 찾아서 따쥐 마을에 도착하다 선착장 찾는길은 알고 보면 어렵지 않지만.. 초행길인 사람에게는 무척 당황하게 만든다. 강 건너 마을을 정면으로 보고 걷는게 아니고 자꾸만 저쪽 계곡 안으로 길이 이어져있다. 결국은 빠른길을 택하려다가 엉뚱한길로 한번 강변으로 내려갔다가 선착장이 없어서 다시 올라왔다. 잠깐이었지만 너무 덥고 지친상태라서, 정말 힘들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라서 더 피곤했나보다. 다시 위로 올라왔을때 저 만치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었다. 얼핏 보기에도 강을 건너려는 사람처럼 보였다.. 다행이다 싶어서 얼른 그들을 따라잡았다. 그 들은 강쪽으로 향한 길로 내려간다. 그 내리막길 중간에 겨우 한문으로 도구란 표시가 보인다.. 몇번이나 지그재그로 따라 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