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 도로공사 발파 낙석 위험구간 케년 진사강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마고도 트레킹 8 티나에서 신춘까지의 트레킹이 이어진다 산 허리를 돌고 또 돌고.. 혼자서 계속 걸었다. 가끔은 낙석의 위험때문에 가슴 쓸어내리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진사강이 대 협곡을 이루어서 마치 그랜드 캐년의 일부를 보는것 같기도 하면서. 그리고 점차 고도를 낮추자 땡볕의 열기와 더위도 같이 몰려온다. 아침을 거르고 걷기 시작해서 벌써 점심때가 지나간다. 길은 있으나 다니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지나 다니는 차량도 없다. 그저 저 만치 앞에 보이던 산들이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뒤로 물러나는것과 진사강의 강물과 같이 걸어가고 있다는것.. 가끔은 도로 공사장의 인부들이 보이긴 하는데 작업환경이 너무 열악해보인다. 그들이 도로옆에 만들어 놓은 간이 숙소도 들여다보았는데, 정말 열악하다. 그들을 보고 웃으며 니 하오. 라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