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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병산서원 과 하회마을 2

 

 바깥에서 본 아름다운 병산서원  이제 곧 베롱나무에도 꽃이 피겠지요

서원의 바깥풍경도 이쁘고..

 

 서원안에서 바깥으로 내다본 풍경들..

 

 여긴 이제 개나리가 활짝피었습니다.

 병산서원을 거쳐서 하회마을로 돌아가는 낙동강 줄기와  하얀 모래사장

깨끗한 모래의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막에 온듯한 느낌..

모레 바닥이 흡사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발자욱처럼 보입니다

산허리를 끼고 돌아 흐르는 맑은 물 낙동강

 가는길은 강따라 산따라  걸어가게됩니다... 이곳으로 걸어서 넘어가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더군요..

아름다웠던 병산서원을 뒤로 하고... 

 못내 아쉬워 또 돌아보고...

 그래도 다음을 또 기약하면서..

 아무도 없는 이런 길을 따라갑니다..  주변은 온통 고요함속의 바람소리만...

행여 길을 잊어버릴까...가는 도중에 나뭇가지에 표식을 달아놓기도... 

파아란 하늘과 하아얀 억새밭 사이로  걸어가는 느낌은 말로 표현할수없습니다..  

 

 

 이정표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두 방향 합을 하면 4km 가 되는군요, 쉬엄쉬엄 가도 한시간 반이면 충분한 거리입니다

 하회 마을이 보입니다.

 지나온길을 내려다보고..

이제 산능성이를 돌아서... 산길로 접어들었습니다.

 

 가끔 팻말이보이고, 아주 적절한 곳에 지도를 세워놓았습니다

 쉬어갈수 있는 정자도 보입니다.. 저곳에 앉아서 좋은 사람들과 막걸라도 마시면 더 좋았을텐데....

 

이제 멀리 하회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