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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산시,울주군의 모습들

 

울산에서 오랫동안 살았읍니다. 

그 동안 울산은 공업도시란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왔읍니다.

저 역시 울산에서 사는 동안  세계 여러나라공업도시가

그랬듯이 매캐한 냄새와  잿빛 하늘과  공해에 찌든 도시를 보아왔읍니다.

하지만   그 동안 울산은  울산시민과  관청 , 기업 모두가 하나되어  울산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왔읍니다.

십여년 전부터 변하기 시작한 울산은 이제는 한국의 어느 도시에 견주어봐도 최고라고 자부할수 있을정도로 아름다운 도시로 탈바꿈하였읍니다.

그래서 저는  그저 평범한 울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울산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고향이 이곳은 아니지만  어느듯 고향보다도 더 고향이 되어버린 울산을 사랑하기때문입니다

 

울산시티 투어버스로 출발을 합니다

 울산 시청광장에 있는  울산 시티투어버스

 이층 버스도 있읍니다.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오후 4시30분에 돌아옵니다.

 요금은 너무나 저렴한  단돈 5000 원

 자 ~~    출발해볼까요?

 이곳은  박제상  유적지 입니다.    동시에 취사서원으로 알려져있읍니다,  아름다운 홍살문을 지나서

 사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박제상은 신라 눌지왕때의 충신이었지요 일본으로 건너가 왜에 볼모로 잡혀있던 왕제들을 고국으로 탈출시키고 자신은 잡혀서 옥살이를 하다가 살해되었습니다.

깔끔하게 잘 정비되어있슴니다, 개인적으로 돌아보려면 대중교통으로는 불편합니다. 

 이곳은  서원이었을때  공부하던 교실이라고 합니다.

 박 제상의  부인과 딸들을 기리기 위한 사당

 

시청 출발 - 선바위 - 박 제상 사당 - 대곡 박물관 -  반구대 암각화, 천정리 각석 박물관 - 언양 읍성 - 고인들 - 가지산 석남사

 박제상 사당  조형도

 

 

 

그 시절에 사용하던 도자기와 생할물품들입니다.

 사당  전시실에 보관된 유물들..

 

 

물레를 돌려서 실을 뽑고 있어요

 

 사당  전시관도 있어요

 위 조각상은 박제상을 기다리는 부인이 아이들과 왜국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이곳 뒷산 이름이 치술령인데 정상에 올라가면 부인이 남편 박제상을 기다리며 동남해 바다를 내려다보던 넓은 바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