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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월출산의 아름다운 모습

월출산의 등반은 두 번째이다..  오래전에 등반 후 거의 이십 년 만에 오른다.. 월출산의 아름다움은 설명이 필요 없는 듯..  설악산과 견주어 볼만하다

한국의 산은 육산과 바위산이 있다..  예로 들자면 지리산이 육산의 대표적인 산 이라 할 수 있고 설악산이 바위산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바위산은 아름답다.. 주로 화강암으로 되어서 표면이 단단하고 회색빛을 띄우며 강한 느낌을 준다 오늘은 월출산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월출산 입구에 도착하여 저만치 있는 월출산을 바라보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올라 갈수록 주변은 기암괴석들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 그리고 암벽 자연의 아름다움

 

양면 바위 사이로 내다본 아름다운 바위산의 풍경

드디어 월출산의 유명한 흔들 다리입니다.. 다른 산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저 멀리 낮은 산의 모습들이 보이고...

멀리 남도의 들판과 그곳에서 삶을 살아가는 마을들이 보입니다

 

흔들 다리 위에 도착했습니다.. 간혹 고공이라서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출렁다리를 즐깁니다

저도 포즈를 한번 취해보았습니다..

이어지는 바위산의 모습들...

 

 

출렁 다리를 뒤로 하고 계속 산을 오릅니다

 

가끔 길이 험한 곳은 이렇게 데크를 조성해놓았습니다...  오래전에는 저런 것이 없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위험하기도 했고요

 

 

이른 봄이라서 푸른 녹음은 없지만 바위산의 위용은 더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산세가 조금 험해서 노약자분이나 어린이들은 힘든 산입니다..  난이도가 중급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가끔 산은 혼자 갈 때가 좋습니다..  오롯이 산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제 반대편 산 능선이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영암 들판의 더 넓은 곡식 창고도 보이고요...

팔공산의 갓 바위처럼  이 모습은 월출산의 자연 갓 바위 모습 같습니다

얼핏 보면 바위군들이 주상절리의 모습과도 비슷합니다..  물론 아니겠지만

 

산행은 이제 서서히 밑으로 내려갑니다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사진을 찍어도 뿌옇게 나오는데 이날은 미세먼지 하나 없습니다.. 

새파란 하늘이 지금 봐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이 바위는 무엇을 닮았을까요?  여러 가지 형상들이 겹쳐진 모습 같습니다

 

 

바위들이 꼭 겹겹이 쌓아 놓은 듯합니다..  아니면 조물주가 바위가 물렁할 때 반죽해서 막 던져서 만들어진 것 같은...

하여간 자연의 신비가 대단하고 눈으로 보는 즐거움 또한 행복합니다

 

 

특별할 것은 없지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영암 월출산 몇 번이고 가고 싶은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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