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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Trukmenistan(트루크메니스탄)

중앙 아시아 남단에 위치한 트루크메니스탄 우주벡키스탄과 카자흐 아프칸 이란 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카스피해를 끼고있다.  내가 이곳을 가본것은 아주 오래전 2007년도이다  그 때만 해도 한국교민은 물론 여행객도 단 한명도 없었다 은둔의 나라라고 해도 좋을 만큼 정보또한 얻기 힘들었다,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을했고 북한과 비슷한 독재 체제를 유지하고 있었다, 물론 지금은 그때 독재자가 죽고 나서 많이 나아졌다는 뉴스는 가끔 접한다.

마침 우리나라 대통령께서 방문한다고 하니 사진이라도 한번 올려볼까합니다.

실크로드 (Silk Road)를 따라가면 트루크메니스탄의 유명한 메르브(Ancient Merv) 유적지입니다 성의 모양이 주름을 닮은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유적지 근처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

이 나라 수도에는 지도자의 동상과 그의 어머니동상까지 조형물들이 시내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그 당시 대통령 동상입니다

왼쪽이 시내를 누비는 차들이고  오른쪽은 제가 타고간 현대 싼타페입니다

금이 많은지 온통 자신의 동상은 금으로 도색했군요, 

고려인 할머니도 있구요,  구 소련에서 독립되면서 갑자기 그날 부로 국경이 생겨서 가장 힘든 나라의 고려인이됩니다

전통시장의 모습입니다, 수도 아슈아바드 중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우리네 1960년대로 돌아갑니다

차에 기름을 넣고 있지요.. 1리터에 우리돈 10원 이라면 믿겠습니까?  사실이었습니다

참외와 수박이 합쳐진 과일인데 고온 건조해서인지 무척 달고 맛있습니다,

시내 중심가는 어느나라 보다 잘 정돈되어있고 깨끗합니다, 경찰과 군인이 곳곳에서 시내를 경비합니다. 멀리 보이는 아파트는 아마도 아무도 살지 않을것 같습니다, 말은 산다고 하는데 내 생각으론.. 밤에보면 아파트 건물쪽으로 라이트를 강하게 켜놓습니다 아름답긴 하지만 눈이 부셔서 잠을 잘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보여주기 위한 건물 아닌지..

재래시장에서  그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 한장 찰칵

트루크의 여인들

트루크의 전통 무용및 전통 음악을 하는 예술인들

카스피해를 운항중인 여객선

카스피해에서 우리한테 다이빙 묘기를 뽐내는 투르크인

사막에 낙타가 방목되고 있습니다

트루크멘바시 의 5성급 호텔  외국인은 무조건 5성급에서만 머물수있습니다.  하긴 여행비자를 내주지 않아요. 2007년경

우리를 안내하고 다니던 외무성 공무원  봉급이 얼마인지 상상도 못할겁니다. 국내선 비행기 한번 타는데 어디로 가던 일만오천원

이런 멋진 건물들이 부지기수.. 여긴 의회 같기도 한데.. 사진을 아무데서나 마음데로 찍을수 없습니다

이게 뭘까요?   일행들이 점심먹고 점심값 계산중, 환율차이로 아침마다 그날 쓸 돈을 한가방씩 바꿔가지고 다닙니다. 물론 카드는 어림없지요..

계산한 점심값 세느라고 정신없는 바텐더

자~~~ 이쯤에서 트루크메니스탄의 이야기는 끝 맺습니다,  너무나 생소한 나라였기에 문 대통령께서 가신다고해서 옛날을 기억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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