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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윈난성 따리 (大理) 에서 쿤밍으로

재래시장 구경은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얼하이 호수에서 잡힌 작은 물고기도 팔고

이런 시골장터 구경도 여행의 재미가 아닐까요?

재래시장 구경 후 따리 강변으로 나왔습니다...  이 강물이 흘러서 얼하이 호수로 흘러갑니다

 따리 시내를 흐르는 강..

 

뜰채로 미꾸라지를 잡고 있음

 피라미 비슷한 물고기.. 낚시로 잡은 것입니다..

 강태공인지..  낚시 삼매경에 빠져있군요

 

집채 만한 짐을 자전거에 싣고 가는데 신기해서 한 장..

 바이족 아가씨들이 마침 간식으로 라면을 먹고 있길래.. 귀여워서

 이건 중국 밤거리의 포장마차..  메뉴가 다양하지요?

 

가지를 절반 잘라서  양념에 굽는 모습.

숙소에서 한국 여행자들을 만났는데 총각 배낭여행객 한 명과 두 명의 여 선생님.. 경험이 없어서 야간에 시내에는 무서워서 못 나간다고 해서 내가 데리고 나가서 따리의 고성을 관람하고  포장마차에서 맥주와 맛있는 안주를 마시고 들어왔어요.. 다들 너무 좋아하더군요.. 사실 조심해서 다니면 다른 나라라고 특별히 위험한 것도 아닌데도... 

 길거리에  의자를 놓고 고치 구이와 함께  음식을 먹는 모습들.. 그런대로 맛있어요.

 따리의 성문

다음날 따리를 출발해서 쿤밍으로 향했습니다....  중국 김 사장님은 하루 먼저 떠나시고 또다시 나 혼자

 따리에서 쿤밍으로 오는 도중 버스 정류장의 휴게실..

 쿤밍의 서부 버스터미널에 도착

 쿤밍 기차역 앞  상하이로 가기 위해서 이번에는 이박삼일 간 걸리는 기차를 택했습니다.. 워낙에 기차 여행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쿤밍 - 상해 기차 거리 약 3000km

 기차를 타러 가다가 우연히 우연히 앞에 가는 여자 등에 한글 글씨를 보았어요.. 우연히. 우연히. 하지만 여자분은 중국 여자

 지금 보이는 곳이 열차 안의  삼층 침대 중의 이층,  바로 내 자리.. 이곳에서 두밤을 잤음

 

저렇게 창 옆에 자그마한 의자가 있어서 그곳에 앉아서들 밖을 구경하고 합니다.

 중간 역에 내려서 기념사진도 찍고

중국의 일반 열차표입니다...  잘 보시고 혹여 타실 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상하이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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